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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방(70·강원도 춘천군 서면) 기향(61) 기성(59)씨 3남매등 일가족 8명은 김만철·여만철씨 가족보다 훨씬 앞서 자유를 믿아 남하한 「귀순가족 1호」임에도 불구하고 「귀순자」로 인정을 받지 못해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14일 본사에 호소.이들은 55년 5월17일 밤 황해도 연백에서 쪽배를 타고 강화도를 통해 귀순,당시 특무대에서 조사를 받고 뒤늦게 귀순사실 확인서까지 받았다는 것.
1994-05-1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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