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주최 여수 해상 환경캠페인 이모저모

서울신문주최 여수 해상 환경캠페인 이모저모

입력 1994-05-15 00:00
수정 1994-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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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기관·단체 “환경보호” 한마음/요트·선박 30여척 축하해상퍼레이드/스킨스쿠버 40명 바닷속 오물등 수거/로고송테이프 “인기” 구입문의 줄이어

○…서울신문·스포츠서울이 14일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의 하나로 전남 여수 오동도 해상국립공원에서 펼친 현지캠페인에는 환경보호단체 회원은 물론 지역주민과 군장병등 3천여명이 참가해 환경보호운동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

이 캠페인에는 여천관리공단의 한양화학 여천공장,한국화약 여수공장,서남지역 관리공단임직원,여수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육군 제7391부대 장병,해운항만청 직원,해양경찰,여수·여천지역 환경보호단체등 27개의 각급 기관과 단체 임직원및 회원들이 참가했는데 이들은 비온뒤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성황을 이룬것을 보니 이날의 행사가 여수·여천지역의 환경보호운동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한목소리.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해상에서는 해운항만청과 해양경찰 여수소방서소속 오염방제선등 20여척,전남요트협회 여수지부의 요트 10여척이해상퍼레이드와 오색물줄기를 뿜어올려 행사분위기가 고조.

또 행사가 펼쳐진 오동도일대에는 서울신문이 공모,제작한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의 로고송인 「손잡고 걸어요」「우리의 한강」「이대로는 안되요」등 3곡이 섬전체에 울려퍼져 참석자들의 깊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오동도관리사무소측은 3편의 로고송을 관광객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며 주최측이 마련한 콤팩트디스크및 테이프를 요청해 왔고 참석자들도 구입방법을 묻는 문의가 쇄도.한편 서울신문은 2천여개의 로고테이프를 이날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배부.

○…사단법인 잠수협회 여수지부회원 30여명과 이날 행사에 참석하기위해 서울에서 온 산호수중다이빙클럽 회원 8명등 40여명의 스킨스쿠버들은 용굴과 코끼리바위등 섬주변 물속에서 바닷속 오물수거작업에 나서 각종 오물을 수거.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산호수중다이빙클럽 윤상필대장(37)은 『청정해역인 이곳 한려수도의 바다밑은 다른 지역에 비해 아직은 깨끗한 편이지만 시계가 불량해 오물을 수거하는데 애를 먹을만큼 오염이 심해졌다』고 안타까워해 눈길.

잠수협회 여수지부소속 회원의 가족들은 자원봉사대를 구성해 이날 행사 참여자들에게 커피를 대접하고 수거된 쓰레기를 옮기는등 맹활약.

○…여수가 고향인 인기 탤런트 곽진영양이 비닐봉지를 들고 쓰레기를 주우러 다니는 곳마다 이 행사에 참석한 국민학교 걸·보이스카우트대원들은 물론,군장병들도 사인공세를 펼치기도.

공우석 서울시의원 “지반침하 사고 1년 새 2.5배 급증… 사후 대응 중심 정책 바꿔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공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3일 열린 2026년 서울시의회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지반침하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실태를 지적하며, 사후 대응 중심의 지하안전 관리 정책을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공 의원은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17건이었던 시내 지반침하 사고가 2025년 42건으로 1년 만에 약 2.5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3월 강동구 명일동에서는 폭 18미터, 깊이 20미터에 이르는 대형 지반붕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시가 GPR 탐사장비를 늘리고 자치구 특별점검에 많은 예산을 쓰고 있으나 사고는 오히려 늘고 있다고 짚었다. 지하시설물 노후화와 무분별한 도로 굴착 같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사후 복구에만 매달리는 행정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이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발생한 지반침하의 68.4%가 상하수관 손상 때문이었으며, 30년이 넘은 노후 관로가 5081㎞에 달해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아울러 지난 3년간 도로굴착 복구 건수가 2만 1750건에 이르는데 이 중 되메우기 불량이나 장기침하로 인한 사고가 전체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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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환경보호감시위원으로 위촉된 전남요트협회 정채호회장은 『바다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버린 쓰레기를 줍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리지 않는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예방차원의 환경보호운동을 벌이고 있는 서울신문사의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에 사명감을 갖고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하기도.<여수=강동형·남기창기자>
1994-05-1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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