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환경파수꾼 박중석회장(인터뷰)

여수 환경파수꾼 박중석회장(인터뷰)

입력 1994-05-14 00:00
수정 1994-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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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산하 지키기」 국민운동으로”/주머니엔 항상 오물봉지… 매년 바다청소도

『이번 행사는 우리의 삶의 터전인 산과 강·바다를 지키는 일엔 국민 모두가 하나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일깨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여수지역 산악회·낚시회등의 연합체인 자연보호협회 회원 2백여명과 함께 14일 전남 여수시 오동도에서 펼쳐질 서울신문주최의 깨끗한 산하지키기 환경보호 캠페인에 나설 박중석회장(58·여수시의회 의원)은 이 행사를 민간차원의 환경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 「환경파수꾼」으로 불리는 박회장은 아침마다 등산을 하며 약수터주변의 오물을 치우고 등산로의 쓰레기를 줍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다.항상 오물을 주워 담을 비닐봉지를 주머니에 넣어 다닐정도로 환경문제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내무부장관 표창과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기도했다.

또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는 회원들과 함께 구봉산등 주요 등산로에서 등산객들에게 오물수거용 비닐봉지를 나누어 주고 직접 쓰레기를 담아 내려오는등 환경보호운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매년 자연보호헌장선포일인 10월5일에는 오동도에서 모든 회원이 참가해 새집 달아주기,잠수부를 동원한 오동도바다밑 청소등 환경지키기운동을 펴고 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홍제천 폭포마당 및 폭포광장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 300% 도전, 우리 서대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수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 의원은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홍제천 변에 마련된 26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일일이 방문했다. 특히 ‘햇살아래’ 등 각 부스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과 손을 맞잡으며 소중한 마음을 나눴다. 이어 장애인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하며, 장애인, 특히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은둔 장애인들이 사회로 나와 더 신나고 재밌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체감도 높은 정책을 개발하고 말뿐이 아닌 신뢰를 더하기 위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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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회장은 특히 『환경보호운동은 관이나 민간차원의 감시활동도 중요하지만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자연을 사랑하고 산과 강을 자신의 안방처럼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면서 『서울신문이 펼치고 있는 개끗한 산하지키기캠페인이 국민운동으로 확산되어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우리땅을 물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여수=남기창기자>
1994-05-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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