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 일총리 “나가노 발언 사과”/김 대통령에 전화

하타 일총리 “나가노 발언 사과”/김 대통령에 전화

입력 1994-05-11 00:00
수정 1994-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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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통치·침략행위도 사죄

하타 쓰토무(우전자)일본총리는 10일 하오 김영삼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나가노(영야)전법상의 망언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

하타총리는 『이번 나가노법상의 발언으로 한국국민등 아시아 근린 여러나라 국민들에게 상처를 준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하고 자신이 이날 일본의회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행한 소신연설내용을 설명했다.

김대통령은 이에 대해 『총리가 국회에서 소신연설을 통해 과거식민지통치를 반성하고 내각이 새로운 각오로 새 역사인식의 토대위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평가한다』고 밝히고 『이번 나가노 법상의 발언은 우리국민에게 큰 충격과 상처를 입혔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김대통령은 『역사를 바로 인식하고 미래를 지향해 나가자는 것이 나의 생각』이라고 전제,『그렇기 때문에 일본의 각료가 다시 과거사에 대한 왜곡으로 역사를 오도하는 발언을 함으로써 우리국민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없어야하며 올바른 역사인식과 과거를 직시하고 미래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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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창순특파원】 하타 쓰토무(우전자) 일본총리는 10일 나가노 시게토(영야무문) 전법상의 망언과 관련,김영삼대통령과 이붕 중국총리에게 각각 전화와 친서를 통해 유감의 뜻을 나타내고 식민지지배와 침략행위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표명했다.
1994-05-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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