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 일총리 “나가노 발언 사과”/김 대통령에 전화

하타 일총리 “나가노 발언 사과”/김 대통령에 전화

입력 1994-05-11 00:00
수정 1994-05-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식민통치·침략행위도 사죄

하타 쓰토무(우전자)일본총리는 10일 하오 김영삼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나가노(영야)전법상의 망언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

하타총리는 『이번 나가노법상의 발언으로 한국국민등 아시아 근린 여러나라 국민들에게 상처를 준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하고 자신이 이날 일본의회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행한 소신연설내용을 설명했다.

김대통령은 이에 대해 『총리가 국회에서 소신연설을 통해 과거식민지통치를 반성하고 내각이 새로운 각오로 새 역사인식의 토대위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평가한다』고 밝히고 『이번 나가노 법상의 발언은 우리국민에게 큰 충격과 상처를 입혔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김대통령은 『역사를 바로 인식하고 미래를 지향해 나가자는 것이 나의 생각』이라고 전제,『그렇기 때문에 일본의 각료가 다시 과거사에 대한 왜곡으로 역사를 오도하는 발언을 함으로써 우리국민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없어야하며 올바른 역사인식과 과거를 직시하고 미래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사가정역세권 정비구역 고시 완료” … 7호선 초역세권 2000가구 재개발 호재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사가정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된 이후 5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면목동 572-1번지 일대 6만 9712.7㎡가 정비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총 4개 획지 중 3개 획지 5만 4437.60㎡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1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203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장기전세주택은 566가구, 재개발임대주택은 137가구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이 단지와 곧바로 연결되어 강남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접한 동부간선도로와 용마터널을 통해 서울 도심은 물론 경기 북·남부 지역으로의 사통팔달 이동 여건을 갖추고 있다. 기존 까치어린이공원과 연계하여 약 7123.8㎡ 면적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며, 사가정역과 맞닿은 남측 가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의 휴식 공간을 넓히고 기존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가로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주변의 공동주택단지와 중·저층 주거지역의 스카이라인을 세심하게 고려한 높이 계획을 수립하고, 다채로운 층고 변화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사가정역세권 정비구역 고시 완료” … 7호선 초역세권 2000가구 재개발 호재

【도쿄=이창순특파원】 하타 쓰토무(우전자) 일본총리는 10일 나가노 시게토(영야무문) 전법상의 망언과 관련,김영삼대통령과 이붕 중국총리에게 각각 전화와 친서를 통해 유감의 뜻을 나타내고 식민지지배와 침략행위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표명했다.
1994-05-11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