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이 지난해 새로 개발한 국산기계의 구입및 설비를 지원하는데 쓸 자금 가운데 30억2천3백만원을 엉뚱한데 대출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 청주지점은 지난해 12월말 진로쿠어스맥주가 수입기계인 트럭로다 2대를 구입·설치했는데도 새로 개발된 국산기계를 설치한 것으로 인정,10억8천여만원을 부정 대출해 주었다는 것이다.
6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 청주지점은 지난해 12월말 진로쿠어스맥주가 수입기계인 트럭로다 2대를 구입·설치했는데도 새로 개발된 국산기계를 설치한 것으로 인정,10억8천여만원을 부정 대출해 주었다는 것이다.
1994-05-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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