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O이 오늘 협정 조인
【카이로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4일 있을 팔레스타인 자치이행협정 조인에 앞서 이 협정의 장애가 될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고 현지소식통들이 2일 밝혔다.
이에따라 돌발적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한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PLO의장은 작년 9월 미국 워싱턴에서의 「자치원칙」(DOP)천명이후 거의 8개월만에 역사적인 자치협정에 조인할 수 있게 됐다고 이들 소식통들은 전했다.
최근까지 양측은 이스라엘이 점령한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예리코시에서의 「자치」가 실질적으로 언제부터 시행되는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양측이 협정조인과 동시에 이스라엘군이 철수한다는 원칙에 동의함으로써 더이상 문제로 남지않게 됐다.
또한 협정조인과 동시에 이스라엘측이 유지하고 있는 민간및 경찰기구들을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넘기게 된다.
【카이로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4일 있을 팔레스타인 자치이행협정 조인에 앞서 이 협정의 장애가 될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고 현지소식통들이 2일 밝혔다.
이에따라 돌발적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한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PLO의장은 작년 9월 미국 워싱턴에서의 「자치원칙」(DOP)천명이후 거의 8개월만에 역사적인 자치협정에 조인할 수 있게 됐다고 이들 소식통들은 전했다.
최근까지 양측은 이스라엘이 점령한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예리코시에서의 「자치」가 실질적으로 언제부터 시행되는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양측이 협정조인과 동시에 이스라엘군이 철수한다는 원칙에 동의함으로써 더이상 문제로 남지않게 됐다.
또한 협정조인과 동시에 이스라엘측이 유지하고 있는 민간및 경찰기구들을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넘기게 된다.
1994-05-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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