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영화 소설화 바람

인기 드라마·영화 소설화 바람

입력 1994-05-03 00:00
수정 1994-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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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영상으로 옮기던 경향 탈피/「야망」·「두야자 이야기」 ·「휘보리」 등 선보여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던 그 동안의 경향과는 달리 인기를 끈 드라마·영화들을 소설로 꾸민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 출간된 소설 가운데「야망」「두여자 이야기」「소설 휘모리」등이 대표적인 예.

방송작가 임충씨의 작품인「야망」(제삼기획간)은 현재 MBC-TV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의 제17회분까지를 따로 책으로 펴낸 것이다.

드라마 주인공들의 어린시절을 다룬 이 내용은 방영 당시 아역 탤런트들의 깝찍한 연기에 힘입어 장안에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었다.

작가 임씨는 『드라마가 나간 뒤 어린 남매들의 우의와 그들이 방송에서 큰소리로 외우는「사자소학」의 뜻이 교훈이 되니 책으로 내라는 권유를 자주 받았다』면서 원작극본에 「사자소학」의한 문원본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두여자 이야기」(권영란 글·한뜻 간)와 「소설 휘모리」(윤형 글·삶과 함께간)는 올해 대종상 영화제의 수상작품들을 소설화한 것.

두작품 다 영화제 이전에 책으로 나와 작품성에 자신을 갖고 미리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두여자 이야기」는 대종상에서 작품상·감독상등 6개 부문을,영화「휘모리」는 신인 여우상등을 수상했다.

이밖에 MBC-TV의 어린이프로「뽀뽀뽀」에서 장기간 방영됐던 드라마「효자 달봉이」(황정안 글)도 동화책으로 나왔다(어린이 뜰 간).
1994-05-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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