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색정국 장기화/여야/국정조사 불투명

경색정국 장기화/여야/국정조사 불투명

입력 1994-05-01 00:00
수정 1994-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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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다음주부터 상무대 국정조사계획서작성을 위한 논의를 재개할 방침이지만 민주당이 이를 위한 임시국회의 즉각소집등을 요구하고 나선 데 반해 민자당은 국회 법사위의 협상추이를 보아가며 결정하자고 맞서 전망이 불투명하다.

특히 국무총리임명동의안의 민자당 단독처리에 따른 후유증으로 여야의 대립양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국정조사등을 위한 임시국회도 빠른 시일안에 소집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자당은 30일 김종필대표 주재로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법사위차원에서 절충을 계속해나가기로 하고 민주당이 요구하는 임시국회소집에는 일단 응하지 않기로 했다.

민자당은 이와 함께 전·현직대통령은 물론 확실한 증거가 드러나지 않는 한 현직의원등 여권인사에 대해서는 증인채택을 반대한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이에 비해 민주당은 이날 국정조사활동및 국정현안을 다루기 위한 임시국회소집을 요구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법사위의 조사계획서작성소위에서 마지막쟁점인 증인및 참고인채택문제에 대한 논의를 재개하도록 당 소속의원들에게 지시했다.
1994-05-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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