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라톤의 영웅 황영조선수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교은사에게 아파트를 마련해준 사실이 29일 뒤늦게 밝혀져 눈길.
황선수는 지난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개선한후 고향의 환영대회에서 삼척 근덕중학교 재학시절 자신을 마라톤선수로 발굴해준 당시 체육교사 김장하씨(41·강릉시 초당동 유화아파트)의 딱한 소식을 듣고 지난 92·93년 각각 3천만원씩 모두 6천만원을 들여 22평짜리 아파트를 구입토록 했다고.
황선수는 지난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개선한후 고향의 환영대회에서 삼척 근덕중학교 재학시절 자신을 마라톤선수로 발굴해준 당시 체육교사 김장하씨(41·강릉시 초당동 유화아파트)의 딱한 소식을 듣고 지난 92·93년 각각 3천만원씩 모두 6천만원을 들여 22평짜리 아파트를 구입토록 했다고.
1994-04-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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