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필요없는 「간병병동」 운영
의료보장개혁위원회가 21일 마련한 의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한 개선방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외래약 일반약국제조◁
환자들이 종합병원등 대형병원을 이용할때 느끼는 가장 큰 불만은 진료대기와 처방약을 받을때 걸리는 시간이다.현재 종합병원에서 진찰을 받으려면 무려 평균 2시간30분에서 3시간을 기다려야 한다.특히 처방전을 받는데도 56분이나 걸리는 실정이다.따라서 처방전을 해당병원뿐 아니라 외부의 약국에서도 받을수 있게 함으로써 투약시간을 5분정도로 줄여 환자의 편의를 돕는다.우선 3차 진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뒤 종합병원등에 확대 적용한다.
단 병원이 약품에서 얻는 수익이 감소하지 않도록 보험수가 기준상의 처방전료를 재산정해 준다.
▷지정진료 축소◁
지정진료제도의 남용으로 3차 진료기관과 대학병원에서는 일반진료가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요인이기도 하다.따라서 지정진료 대상기관과 대상의사를 축소하고 진료내용도 전반적으로 조정한다.
진료할 환자의 선별기능을 강화해 안과·이비인후과·피부과·재활의학과등 당장 3차 진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할 필요가 없는 환자에게는 보험급여 혜택없이 자비로 부담케한다.
▷의료기관 서비스평가◁
환자들이 의료기관의 불친절 못지않게 모든 기관에서 똑같은 의료수가가 적용되는 데 불만을 갖고있다.따라서 전문기관에서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각 의료기관의 인적및 물적서비스를 평가하여 공표한다.또한 서비스의 차이에 따라 의료보험가산율등 수가상의 차등을 두어 서비스를 개선토록 유도한다.우선 3차 진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뒤 종합병원에도 확대한다.
▷간병병동 운영◁
병원의 경영압박과 환자의 부담을 덜기위해 종합병원등 대학병원에 간병인이 있거나 보호자가 없는 병동을 운영한다.이를 환자들이 선택적으로 활용토록 하되 비용을 본인이 부담토록 한다.그러나 일반 간병인의 하루 간병비 4만∼5만원보다 싼 2만5천원 정도만 받는다.
▷야간외래진료제 운영◁
직장인과 학생이 퇴근및 하교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아파트등 주거밀집지역의 병원을 지정,실시한다.의원들에게는 시차제 진료제를 적극 권장한다.진료시간을 하오 10시까지로 하되 일반수가보다 조금 더 받을 수 있도록 한다.환자의 주·야간 분산과 병원의 주차난을 덜 수 있다.<이건영기자>
의료보장개혁위원회가 21일 마련한 의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한 개선방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외래약 일반약국제조◁
환자들이 종합병원등 대형병원을 이용할때 느끼는 가장 큰 불만은 진료대기와 처방약을 받을때 걸리는 시간이다.현재 종합병원에서 진찰을 받으려면 무려 평균 2시간30분에서 3시간을 기다려야 한다.특히 처방전을 받는데도 56분이나 걸리는 실정이다.따라서 처방전을 해당병원뿐 아니라 외부의 약국에서도 받을수 있게 함으로써 투약시간을 5분정도로 줄여 환자의 편의를 돕는다.우선 3차 진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뒤 종합병원등에 확대 적용한다.
단 병원이 약품에서 얻는 수익이 감소하지 않도록 보험수가 기준상의 처방전료를 재산정해 준다.
▷지정진료 축소◁
지정진료제도의 남용으로 3차 진료기관과 대학병원에서는 일반진료가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요인이기도 하다.따라서 지정진료 대상기관과 대상의사를 축소하고 진료내용도 전반적으로 조정한다.
진료할 환자의 선별기능을 강화해 안과·이비인후과·피부과·재활의학과등 당장 3차 진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할 필요가 없는 환자에게는 보험급여 혜택없이 자비로 부담케한다.
▷의료기관 서비스평가◁
환자들이 의료기관의 불친절 못지않게 모든 기관에서 똑같은 의료수가가 적용되는 데 불만을 갖고있다.따라서 전문기관에서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각 의료기관의 인적및 물적서비스를 평가하여 공표한다.또한 서비스의 차이에 따라 의료보험가산율등 수가상의 차등을 두어 서비스를 개선토록 유도한다.우선 3차 진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뒤 종합병원에도 확대한다.
▷간병병동 운영◁
병원의 경영압박과 환자의 부담을 덜기위해 종합병원등 대학병원에 간병인이 있거나 보호자가 없는 병동을 운영한다.이를 환자들이 선택적으로 활용토록 하되 비용을 본인이 부담토록 한다.그러나 일반 간병인의 하루 간병비 4만∼5만원보다 싼 2만5천원 정도만 받는다.
▷야간외래진료제 운영◁
직장인과 학생이 퇴근및 하교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아파트등 주거밀집지역의 병원을 지정,실시한다.의원들에게는 시차제 진료제를 적극 권장한다.진료시간을 하오 10시까지로 하되 일반수가보다 조금 더 받을 수 있도록 한다.환자의 주·야간 분산과 병원의 주차난을 덜 수 있다.<이건영기자>
1994-04-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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