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5백인이상 사업장으로
정부는 현재 「여성근로자 5백인 이상」의 사업장에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돼 있는 탁아소 관련법안이 비현실적이라는 여성계의 의견을 받아들여 「남녀근로자 5백인 이상」의 사업장으로 수정하고 그 이하 규모 사업장들의 연합 직장탁아소 설치를 적극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남재희 노동부장관과 권영자 정무2장관은 16일 상오 서울 대한상의클럽에서 여성계 인사들을 초청,여성고용정책 간담회를 공동 주최하고 『정부가 94년부터 97년 까지의 중장기 계획으로 마련한 여성고용정책의 미비한 부분은 재검토,부분적으로라도 수정 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장관은 특히 『빠른 시일안에 과천 정부종합청사내에 남녀 공무원들이 공동 활용 할 수 있는 직장 탁아소를 마련,정부가 직장탁아의 시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 여성고용정책의 시간제근로 종합대책이 여성들을 저임금군으로 떨어뜨릴 염려가 있다는 여성계의 반대 목소리가 높았다.실제로 금융노련에서 나온 박종희씨는 『여행원제도 철폐이후 겉으로 보기에는 은행마다 남녀평등이 자리를 잡는것 같지만 대다수 은행이 나이든 여자행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종용,최근 2천5백명 상당의 여행원들이 파트 타임으로 근무중』 이라고 밝히고 『정부의 여성 근로자 시간제 근무정책이 자칫하면 기업주들로 하여금 여성들의 임금을 깎아내리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될 염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장경자기자>
정부는 현재 「여성근로자 5백인 이상」의 사업장에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돼 있는 탁아소 관련법안이 비현실적이라는 여성계의 의견을 받아들여 「남녀근로자 5백인 이상」의 사업장으로 수정하고 그 이하 규모 사업장들의 연합 직장탁아소 설치를 적극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남재희 노동부장관과 권영자 정무2장관은 16일 상오 서울 대한상의클럽에서 여성계 인사들을 초청,여성고용정책 간담회를 공동 주최하고 『정부가 94년부터 97년 까지의 중장기 계획으로 마련한 여성고용정책의 미비한 부분은 재검토,부분적으로라도 수정 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장관은 특히 『빠른 시일안에 과천 정부종합청사내에 남녀 공무원들이 공동 활용 할 수 있는 직장 탁아소를 마련,정부가 직장탁아의 시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 여성고용정책의 시간제근로 종합대책이 여성들을 저임금군으로 떨어뜨릴 염려가 있다는 여성계의 반대 목소리가 높았다.실제로 금융노련에서 나온 박종희씨는 『여행원제도 철폐이후 겉으로 보기에는 은행마다 남녀평등이 자리를 잡는것 같지만 대다수 은행이 나이든 여자행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종용,최근 2천5백명 상당의 여행원들이 파트 타임으로 근무중』 이라고 밝히고 『정부의 여성 근로자 시간제 근무정책이 자칫하면 기업주들로 하여금 여성들의 임금을 깎아내리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될 염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장경자기자>
1994-04-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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