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회 출신 장성들에 대한 보직해임등을 주 내용으로 한 육군의 정기인사는 군의 안정과 결속을 위해 군내의 사조직은 절대용납치 않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다시한번 확인시킨 것이다.그동안 군의 사조직이 군사기에 미친 폐해를 생각하면 너무나 당연한 귀결이다.
그동안 보아온대로 문민정부가 들어선이후 우리는 군인사에서 뚜렷한 하나의 맥을 발견하게 된다.12·12사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거나 관련이 있는 군 고위장성,이른바 「정치군인」에 대한 지난해 5월 숙정이 그 하나이고 또 율곡사업비리와 관련된 「부패군인」에 대한 문책인사,이어서 하나회를 중심으로 한 「사조직」정리라는 흐름이다.새정부는 군인사를 통해 구시대를 청산하고 군의 면모를 일신함으로써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대로 거듭 태어나는 새로운 군위상 확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의 인사도 군수뇌진의 하나회출신 배제원칙에 따라 그동안 여러 관련장성들에 대한 예편등의 조치와 함께 준장·대령진급에 하나회 배제조치가 있어오다 나머지 하나회 출신 장성들을 마지막으로 정리한 것이라 할 수 있다.군조직의 생명인 명령계통을 무시한 사조직중심운영,진급및 주요보직 독식으로 인한 피해가 막심했다는 점에서 사조직을 뿌리뽑은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본다.군의 안정과 단결에 저해요인이 되어온 왜곡된 군인사는 바로 잡혀야 한다는 데서 그러하다.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고 할 남북한 긴장상태에 있음을 생각할 때 군의 안정과 사기는 더없이 요구되는 시점에 있다.전쟁가능성조차 거론되는 때에 군내부에 동요가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다.군인사가 집단이기주의에 밀려 왜곡될 때 군의 생명인 단결은 어려운 것이고 그런 흔들림속에서 사기는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임은 자명한 일이다.군이 안정을 유지해야할 분명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의미에서 이번의 인사가 군의 결속을 더한층 강화하고 전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한다.군내부의 단결 저해요인을 과감히 제거한 이상 지금부터 군은 거듭 태어나는 자세로 시작해야한다.군본연의 위상을 확립하는 길이다.그것은 국방의 임무에만 충실할 때가능하다.군이 전시대와 같이 정치에 관여하고 부패될 때는 불가능한 것이다.끊임없는 훈련과 필요한 장비개선,엄정한 군기확립만이 군본연의 임무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줄 안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군의 중추에서부터 그런 군의 위상확립과 전력증강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한다.다시는 군내부에 사조직이 설쳐대고 율곡비리와 같은 부패가 존재하지 않게 하는 계기가 확립되어야 한다.새로운 군을 국민들이 주시하고 있음을 군당국은 한시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동안 보아온대로 문민정부가 들어선이후 우리는 군인사에서 뚜렷한 하나의 맥을 발견하게 된다.12·12사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거나 관련이 있는 군 고위장성,이른바 「정치군인」에 대한 지난해 5월 숙정이 그 하나이고 또 율곡사업비리와 관련된 「부패군인」에 대한 문책인사,이어서 하나회를 중심으로 한 「사조직」정리라는 흐름이다.새정부는 군인사를 통해 구시대를 청산하고 군의 면모를 일신함으로써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대로 거듭 태어나는 새로운 군위상 확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의 인사도 군수뇌진의 하나회출신 배제원칙에 따라 그동안 여러 관련장성들에 대한 예편등의 조치와 함께 준장·대령진급에 하나회 배제조치가 있어오다 나머지 하나회 출신 장성들을 마지막으로 정리한 것이라 할 수 있다.군조직의 생명인 명령계통을 무시한 사조직중심운영,진급및 주요보직 독식으로 인한 피해가 막심했다는 점에서 사조직을 뿌리뽑은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본다.군의 안정과 단결에 저해요인이 되어온 왜곡된 군인사는 바로 잡혀야 한다는 데서 그러하다.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고 할 남북한 긴장상태에 있음을 생각할 때 군의 안정과 사기는 더없이 요구되는 시점에 있다.전쟁가능성조차 거론되는 때에 군내부에 동요가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다.군인사가 집단이기주의에 밀려 왜곡될 때 군의 생명인 단결은 어려운 것이고 그런 흔들림속에서 사기는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임은 자명한 일이다.군이 안정을 유지해야할 분명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의미에서 이번의 인사가 군의 결속을 더한층 강화하고 전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한다.군내부의 단결 저해요인을 과감히 제거한 이상 지금부터 군은 거듭 태어나는 자세로 시작해야한다.군본연의 위상을 확립하는 길이다.그것은 국방의 임무에만 충실할 때가능하다.군이 전시대와 같이 정치에 관여하고 부패될 때는 불가능한 것이다.끊임없는 훈련과 필요한 장비개선,엄정한 군기확립만이 군본연의 임무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줄 안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군의 중추에서부터 그런 군의 위상확립과 전력증강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한다.다시는 군내부에 사조직이 설쳐대고 율곡비리와 같은 부패가 존재하지 않게 하는 계기가 확립되어야 한다.새로운 군을 국민들이 주시하고 있음을 군당국은 한시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1994-04-1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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