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이터 연합】 미연방수사국(FBI)은 구소련 첩보기관인 KGB의 전직스파이가 곧 출판할 책에서 전백악관 관리를 포섭해 소련으로 비밀 정보를 빼냈다고 주장함에따라 그 사실 여부를 긴급히 조사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지가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유리 B·시베츠라는 전 KGB포섭담당요원은 다음달 출판할 책에서 지미 카터행정부에서 백악관과 국무부 관리로 일했던 사람이 퇴임후 70년대말80년대초에 KGB에 포섭된후 각종 정보를 빼내 소련당국에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유리 B·시베츠라는 전 KGB포섭담당요원은 다음달 출판할 책에서 지미 카터행정부에서 백악관과 국무부 관리로 일했던 사람이 퇴임후 70년대말80년대초에 KGB에 포섭된후 각종 정보를 빼내 소련당국에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1994-04-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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