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단지 2백17개동 “결함” 적발/건설부 특별점검
노후 또는 부실시공으로 붕괴 위험이 있는 아파트가 무더기로 적발돼 재시공된다.
6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1백19개 아파트 단지의 8백18개동·2만8천8백64가구를 특별점검한 결과,25개단지·2백17개동·7천3백91가구가 구조적 결함을 지닌 것으로 판명됐다.이 중 지반이 내려앉는 등 위험성이 높은 서울의 6개단지·53개동·1천3백76가구 등 모두 20개단지·99개동·2천6백25가구를 다시 짓도록 했으며 나머지 5개단지는 결함이 다소 경미해 보수만 하기로 했다.
건설부는 지은지 오래 됐거나 부실시공의 가능성이 있는 아파트를 계속 점검,붕괴 위험이 있는 아파트는 재건축토록 할 계획이다.또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새로 짓는 아파트의 주요 구조부에 대한 하자보수 보증기간도 최근 10년으로 연장했다.
노후 또는 부실시공으로 붕괴 위험이 있는 아파트가 무더기로 적발돼 재시공된다.
6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1백19개 아파트 단지의 8백18개동·2만8천8백64가구를 특별점검한 결과,25개단지·2백17개동·7천3백91가구가 구조적 결함을 지닌 것으로 판명됐다.이 중 지반이 내려앉는 등 위험성이 높은 서울의 6개단지·53개동·1천3백76가구 등 모두 20개단지·99개동·2천6백25가구를 다시 짓도록 했으며 나머지 5개단지는 결함이 다소 경미해 보수만 하기로 했다.
건설부는 지은지 오래 됐거나 부실시공의 가능성이 있는 아파트를 계속 점검,붕괴 위험이 있는 아파트는 재건축토록 할 계획이다.또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새로 짓는 아파트의 주요 구조부에 대한 하자보수 보증기간도 최근 10년으로 연장했다.
1994-04-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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