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 A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6일 러시아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평화를 위한 동반자 계획」에 참여하는데 있어 결코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러시아 군사력의 역할등에 관한 특별협정체결을 모색중이라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옐친대통령은 이날 『국제문제 및 유럽문제등에서 러시아의 역할과 지위,군사력,핵보유국으로서의 러시아의 위상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협정을 나토와 체결하는 문제를 구상중에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옐친대통령의 이같은 논평은 『평화를 위한 동반자계획』에 따라 러시아가 다른 군소국들과 동일한 대우를 받는데 대한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옐친대통령은 그동안 나토의 급속한 확대가 이뤄질 경우,러시아를 고립시킬소지가 있으며,러시아내 극단적인 민족주의 세력들이 발호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거듭 표명해왔다.
옐친대통령은 이날 『국제문제 및 유럽문제등에서 러시아의 역할과 지위,군사력,핵보유국으로서의 러시아의 위상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협정을 나토와 체결하는 문제를 구상중에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옐친대통령의 이같은 논평은 『평화를 위한 동반자계획』에 따라 러시아가 다른 군소국들과 동일한 대우를 받는데 대한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옐친대통령은 그동안 나토의 급속한 확대가 이뤄질 경우,러시아를 고립시킬소지가 있으며,러시아내 극단적인 민족주의 세력들이 발호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거듭 표명해왔다.
1994-04-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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