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지법인 자금직접대출/수출입은/여신금리도 인하

해외현지법인 자금직접대출/수출입은/여신금리도 인하

입력 1994-04-01 00:00
수정 1994-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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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1일부터 대출금리 중 변동금리는 지금보다 0.25∼0.5%포인트를,고정금리는 0.28∼2.07%포인트를 내리기로 했다.

따라서 변동금리는 지급보증의 경우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 0.5%포인트를,현물담보는 리보에 0.75%포인트를,신용은 리보에 1∼1.25%포인트를 각각 가산한 수준으로 낮아진다.고정금리는 7.5∼8%에서 5.4∼6.7%로 인하된다.또 대기업의 경우 자기자본의 80%,중소기업은 90%까지이던 융자비율도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90%로 높아진다.

31일 수출입은행이 마련한 해외투자 금융지원 제도개선책에 따르면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직접 대출제도를 도입,국내의 모기업을 거치지 않고 해외 현지법인의 시설 및 운전자금 등 소요자금을 역외금융 방식으로 지원키로 했다.인도네시아 등 2중과세 방지협정이 체결된 17개국에 진출한 현지법인의 경우 수출입은행 대출금의 이자 송금시 원천세가 면제돼 금융비용이 약 10∼15% 절감된다.<우득정기자>

1994-04-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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