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긴장분위기/주민 노역선동 활용

남북한 긴장분위기/주민 노역선동 활용

입력 1994-03-30 00:00
수정 1994-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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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 지난 19일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접촉에서 「서울 불바다」「전쟁에는 전쟁」등 강경발언으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북한이 이같은 긴장분위기를 주민 노역 선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북한은 실무접촉 결렬이후 신문·방송등 선전매체들을 통해 한반도정세를 「전쟁국면」「극한적 대립상황」등으로 묘사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주민들에게 『적들의 새전쟁 도발책동에 대처하여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전투적으로 일하며 생활함으로써 경제건설에 일대 앙양을 일으킬 것』을 독려하고 있다.

1994-03-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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