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종합평가제」 올부터 실시/연구·강의·봉사·수상 4분야

「교수종합평가제」 올부터 실시/연구·강의·봉사·수상 4분야

입력 1994-03-29 00:00
수정 1994-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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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총학장협

한국사립대학 총학장협의회(회장 민병천)는 28일 대학개혁의 일환으로 사립대 교수에 대한 종합평가제를 올해부터 학교실정에 따라 점진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협의회는 또 대학별 본고사 실시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95학년도 입시부터 문제은행식으로 출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협의회측 관계자는 이날 이와 관련,『지난 24일 임시총회에서 교수 종합평가제 실시와 본고사 공동출제등을 결의,이에 대한 시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립대학들이 채택하기로 한 교수평가제는 논문과 저술활동뿐만 아니라 교육,학회활동을 비롯한 봉사활동등 교수로서 갖추어야 할 모든 분야에 대한 평가를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수종합평가 시안에 따르면 평가항목을 연구,강의,봉사,수상실적등 4개 분야로 나눠 총 6백점 만점으로 하고 승진과 재임용에서 요구되는 점수는 교수,부교수,조교수별로 각각 다르게 정했다.

또 강의평가는 강의계획서의 적절성,학생 참여유도등 12개항목을 가중치에 의한 계량화로 객관화시켜 우선 교수자신이 자체평가토록 한 후 점차 교수에 대한 학생의 강의평가로 전환키로 했다.

한편 본고사 공동출제와 관련해서는 주관식 논술문제는 제외하고 희망대학에 한해 실시할 방침이다.

출제는 대학수학 능력시험 출제위원에게 추가 의뢰하거나 새로운 위원을 선정하고 출제시기는 수학능력 시험 출제시기와 맞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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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03-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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