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는 플라스틱제품 특허출원 급증/80년대 10건뿐…작년에만 50건

썩는 플라스틱제품 특허출원 급증/80년대 10건뿐…작년에만 50건

입력 1994-03-28 00:00
수정 1994-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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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식 높아져 각사 연구 몰두

썩는 플라스틱제품(분해성수지)에 대한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80년대 말까지 특허청에 출원된 분해성수지의 총특허출원 건수는 10건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90년대 들어 급증해 지난해에만 50건의 특허가 출원되었다.

출원인별로는 제일합섬이 16건으로 내·외국인을 합쳐 가장 많은 출원을 하고 있으며 그뒤를 삼성종합화학,삼양사,코오롱 등이 잇고 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각종 플라스틱제품들이 폐기된 뒤에도 썩지 않고 남아 토양과 하천을 오염시키고 식물의 성장을 저해하는 등 각종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인식이 높아짐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된다.

분해성수지는 빛에 의해 분해되는 광분해성 수지와 미생물 또는 물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성 수지로 나뉜다.이중 광분해성수지는 땅속에서는 완전히 분해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어 생분해성 수지의 특허출원이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1994-03-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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