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함 전투체계/해군서 직접 결정

구축함 전투체계/해군서 직접 결정

입력 1994-03-24 00:00
수정 1994-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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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서 위임/타율곡사업 확대적용될듯

국방부는 23일 한국형 구축함(KDX)에 탑재,전술지휘및 무장통제장비로 운용할 구축함용 전투체계 기종을 해군이 직접 결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무기체계기종을 실제로 운용하는 소요군에서 최종결정토록 한 것은 처음으로 이같은 기종결정 방식은 앞으로 다른 율곡사업(군전력증강사업)에도 확대,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KDX 전투체계 기종은 지난해 6월 차관주재 확대심의회의에서 독일 아틀라스 엘렉트로니크사의 코시스(COSYS)­200K1으로 의결됐으나 영국제 장비가 성능과 신뢰성면에서 독일제보다 다소 앞선다는 일부 의견과 독일·영국 두 업체의 가격 추가인하 제의등에 따라 최종결재가 유보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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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최근 기종결정을 위한 확대심의회 결과 전투체계 장비의 특성,함 건조공정및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실제운용할 소요군에서 기종결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론짓고 4월중 기종결정때 전력화 목표시기인 98년까지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94-03-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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