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P AFP 연합】 에두아르 발라뒤르 총리의 최저임금 삭감정책에 항의하는 프랑스학생들은 지난 주말 수십만명이 참가한 노·학 연대 시위에 이어 21일에도 전국 각지에서 돌과 유리병을 던지며 시위를 벌여 최루탄을 쏘는 경찰과 충돌하면서 양측에 많은 부상자를 냈다.
그러나 지방의회 선거에서 예상 밖으로 많은 지지를 확보,자신감을 얻은 발라뒤르 총리의 보수연합은 사회당 출신인 미테랑 대통령의 반대와 대규모 시위에도 불구,강경한 고용확대 정책을 펴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지방의회 선거에서 예상 밖으로 많은 지지를 확보,자신감을 얻은 발라뒤르 총리의 보수연합은 사회당 출신인 미테랑 대통령의 반대와 대규모 시위에도 불구,강경한 고용확대 정책을 펴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94-03-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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