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씨 현대 손떼야 금융상의 불이익 개선”/관변소식통

“정주영씨 현대 손떼야 금융상의 불이익 개선”/관변소식통

입력 1994-03-22 00:00
수정 1994-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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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합】 현대그룹이 앞으로 금융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정주영 명예회장이 그룹 일에서 손을 떼고 당분간 외유길에 나서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한 관변 소식통은 『현대의 자금과 인력을 동원해 대통령 선거에 나섰던 정명예회장이 다시 현대그룹의 일을 챙기는 것을 용납하려는 분위기가 아직 없다』며 『그가 손을 떼지 않는 한 금융상의 불이익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해외증권 발행협의회에 6천만달러의 주식예탁증서(DR) 발행을 신청했으나 뚜렷한 이유 없이 거부된 반면,1억달러의 DR를 신청한 삼성전자는 허용됨으로써 현대그룹에 대한 당국의 금융제재가 언제까지 계속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연합회 출범을 축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뜻을 모아 연합회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지역 상권의 공동 대응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의원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자 생활경제의 중심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연합회 출범이 상인 간 연대와 상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관악경제의 대동맥이자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경제 현장”이라며 “이번 연합회 출범이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별 점포를 넘어선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연합회가 현장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중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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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통은 『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2심 판결을 기다리는 정명예회장은 나이 등을 감안할 때 교도소에서 복역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가 그룹 일에서 손을 뗐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당분간 외유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994-03-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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