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시리적 엄격하게 평가·보상”
『통신시장 개방을 앞둔데다 새로운 기술개발이 끝임없이 요구되는 시기에 중책을 맡았습니다.종전 수평연구조직의 독자성을 새로 개편된 수직조직에서도 최대한 살려 연구성과를 높일 생각입니다』
최근 한국통신 산하 6개 연구소를 하나로 통합해 발족한 연구개발원의 이용경초대원장(51)은 수평조직에서는 어려웠던 전체적인 연구우선순위를 조정,경쟁력있는 연구체제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경쟁력 있는 연구체제를 위해 시도되는 것이 과제별로 한시적 연구팀을 구성하는 「프로젝트팀제 도입」.이에 대해서는 『운영상 별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지금까지 연구부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과제는 정리하고 연구환경 변화로 부·실장 등 보직이 없어지는데서 오는 불만도 최대한 조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은 연구실적을 가장 앞세우지만 우리는 인간관계를 더 중시하는 편입니다.그러나 프로젝트팀제 도입으로 실적에 따른 평가와 보상을 엄격히 확립해야만 새로운 연구풍토를 정착시킬 수 있습니다』
지난64년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75년 미국 버클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일리노이주립대 조교수와 벨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91년부터 한국통신 책임연구원으로 일해왔다.『우리 연구소에서는 매년 1백50명의 연구원을 선발해 왔습니다.그러나 올해는 석사이상 전임연구원 55명만 뽑아 정예화하고 꼭 필요한 분야에는 외국인 연구원을 초빙,이들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자문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재임기간동안 연구결과에 대한 성공만 따지기 보다는 최선을 다했지만 실패한 연구원에 대해서도 문제삼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모험심과 연구의욕을 높여주겠다고 강조했다.<육철수기자>
『통신시장 개방을 앞둔데다 새로운 기술개발이 끝임없이 요구되는 시기에 중책을 맡았습니다.종전 수평연구조직의 독자성을 새로 개편된 수직조직에서도 최대한 살려 연구성과를 높일 생각입니다』
최근 한국통신 산하 6개 연구소를 하나로 통합해 발족한 연구개발원의 이용경초대원장(51)은 수평조직에서는 어려웠던 전체적인 연구우선순위를 조정,경쟁력있는 연구체제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경쟁력 있는 연구체제를 위해 시도되는 것이 과제별로 한시적 연구팀을 구성하는 「프로젝트팀제 도입」.이에 대해서는 『운영상 별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지금까지 연구부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과제는 정리하고 연구환경 변화로 부·실장 등 보직이 없어지는데서 오는 불만도 최대한 조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은 연구실적을 가장 앞세우지만 우리는 인간관계를 더 중시하는 편입니다.그러나 프로젝트팀제 도입으로 실적에 따른 평가와 보상을 엄격히 확립해야만 새로운 연구풍토를 정착시킬 수 있습니다』
지난64년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75년 미국 버클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일리노이주립대 조교수와 벨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91년부터 한국통신 책임연구원으로 일해왔다.『우리 연구소에서는 매년 1백50명의 연구원을 선발해 왔습니다.그러나 올해는 석사이상 전임연구원 55명만 뽑아 정예화하고 꼭 필요한 분야에는 외국인 연구원을 초빙,이들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자문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재임기간동안 연구결과에 대한 성공만 따지기 보다는 최선을 다했지만 실패한 연구원에 대해서도 문제삼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모험심과 연구의욕을 높여주겠다고 강조했다.<육철수기자>
1994-03-1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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