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조작 2명 확인

내신조작 2명 확인

입력 1994-03-17 00:00
수정 1994-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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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상문고 특감/캐비닛서 기부금 2천만원 발견

서울 상문고의 내신성적 조작및 찬조금 불법징수 의혹사건을 특별감사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은 16일 90년 1학년 1학기 최모군의 윤리점수가 조작된 것을 추가 확인했다.

감사반은 또 전날 영어과목 점수조작사실이 확인된 박모군의 세계사 점수가 지난해 1학기 기말고사와 2학기 중간고사·기말고사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조작된 사실을 밝혀내 상문고 내신조작은 이제까지 2명에 모두 5건이 사실로 판명됐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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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은 이밖에 양심선언을 한 교사들이 폭로한 점수조작 의혹대상 10여명의 학생들에 대해서도 조작설이 상당한 신빙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찬조금 불법징수 폭로내용과 관련해서도 감사반은 이날 이 학교 교무실에 있는 장방언교감(51) 전용캐비닛에서 졸업생 사은회비 명목으로 거둔 현금 2천만원을 찾아냈으나 일부 교사들은 학교측의 사주로 장교감이 학교비리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기 위해 일부러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994-03-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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