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AFP 연합】 미국이 러시아등 옛 소련 가맹공화국들의 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고 있는 원조는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등 30억달러규모에 달하는 이같은 원조계획의 집행및 관리에 상당한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고 미의회의 한 보고서가 13일 밝혔다.
클레어본 펠 미상원 외교위원장이 발표한 이 보고서는 원조계획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미정부 내부에서는 너무 많은 결정이 요구되는 반면,원조 대상국의 상황에 대해서는 관심이 거의 기울여 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거주하는 대다수의 러시아인은 제외하고라도 모스크바,알마아타,비시케크 등지의 보통시민들도 국제원조와 개혁에 대해 인식하거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클레어본 펠 미상원 외교위원장이 발표한 이 보고서는 원조계획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미정부 내부에서는 너무 많은 결정이 요구되는 반면,원조 대상국의 상황에 대해서는 관심이 거의 기울여 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거주하는 대다수의 러시아인은 제외하고라도 모스크바,알마아타,비시케크 등지의 보통시민들도 국제원조와 개혁에 대해 인식하거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1994-03-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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