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비리를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김태정검사장)는 10일 구속된 한호선회장이 조성한 비자금 4억7천만원 가운데 사용처가 분명치 않은 1억3천만원은 판공비 등으로 사용한것으로 밝혀내고 이에 대한 더이상의 수사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한회장이 개인용도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3천만원이 지난해 연말연시를 맞아 평소 가깝게 지내던 농림수산위 소속 일부 의원들에게 「떡값」 명목으로 건네졌다는 의혹에 대해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검찰은 또 한회장이 개인용도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3천만원이 지난해 연말연시를 맞아 평소 가깝게 지내던 농림수산위 소속 일부 의원들에게 「떡값」 명목으로 건네졌다는 의혹에 대해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1994-03-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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