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2통공로」 인정받아/홍상복전무 부사장 승진 거론
포항제철이 8일 주주총회를 연다.지난 해 3월 정명식회장조말수사장 체제가 출범한 지 꼭 1년 만이다.박태준 전회장이 물러난 뒤 첫 주총이다.
특히 정회장과 조사장의 3년 임기가 모두 끝나 이들의 거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한때 불화설이 나돌아 한명이 퇴진한다는 말도 있었으나 소문에 불과할 뿐 두사람 모두 연임이 확실시 된다.
지난 1월 장중웅 상무의 인사 파문을 빼면 지난 1년간 평점은 「A」이다.세계적인 철강 수요의 감소에도 매출은 6조9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2%나 늘었다.「신포스코」를 주창하며 내부 개혁을 추진,정치권과 완전히 손을 끊었다.
게다가 제2이동통신 사업의 지배주주를 따내는 과정에서도 정회장은 재계를,조사장은 실무협상을 각각 맡아 단합된 모습을 한껏 보여줬다.최대 주주인 정부로서도 정조 체제를 굳이 바꿀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문제가 된 정회장과 조사장의 알력설도 두사람의 경력을 보면 낭설에 가깝다.지난 71년 정회장이 건설관리부장을 지낼 때 갓 입사한 조사장은 줄곧 정회장과 엄격한 상하관계를 유지했다.정회장이 부사장일 때는 이사로,사장일 때는 부사장으로 그 관계가 분명했다.장상무 파문은 외부의 시각과는 달리,단순한 업무에 대한 문책인사라는 것이 포철 안팎의 입장이다.
임원 14명 가운데 임기가 끝나는 사람은 정회장,조사장,심장섭 상무 등 3명이다.김종진,손근석 부사장 역시 유임될 전망이며 전무 7명 가운데 포항제철소장인 홍상복 전무만 부사장 승진이 거론되고 있다.<백문일기자>
포항제철이 8일 주주총회를 연다.지난 해 3월 정명식회장조말수사장 체제가 출범한 지 꼭 1년 만이다.박태준 전회장이 물러난 뒤 첫 주총이다.
특히 정회장과 조사장의 3년 임기가 모두 끝나 이들의 거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한때 불화설이 나돌아 한명이 퇴진한다는 말도 있었으나 소문에 불과할 뿐 두사람 모두 연임이 확실시 된다.
지난 1월 장중웅 상무의 인사 파문을 빼면 지난 1년간 평점은 「A」이다.세계적인 철강 수요의 감소에도 매출은 6조9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2%나 늘었다.「신포스코」를 주창하며 내부 개혁을 추진,정치권과 완전히 손을 끊었다.
게다가 제2이동통신 사업의 지배주주를 따내는 과정에서도 정회장은 재계를,조사장은 실무협상을 각각 맡아 단합된 모습을 한껏 보여줬다.최대 주주인 정부로서도 정조 체제를 굳이 바꿀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문제가 된 정회장과 조사장의 알력설도 두사람의 경력을 보면 낭설에 가깝다.지난 71년 정회장이 건설관리부장을 지낼 때 갓 입사한 조사장은 줄곧 정회장과 엄격한 상하관계를 유지했다.정회장이 부사장일 때는 이사로,사장일 때는 부사장으로 그 관계가 분명했다.장상무 파문은 외부의 시각과는 달리,단순한 업무에 대한 문책인사라는 것이 포철 안팎의 입장이다.
임원 14명 가운데 임기가 끝나는 사람은 정회장,조사장,심장섭 상무 등 3명이다.김종진,손근석 부사장 역시 유임될 전망이며 전무 7명 가운데 포항제철소장인 홍상복 전무만 부사장 승진이 거론되고 있다.<백문일기자>
1994-03-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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