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공사 발주·시공사 대상
대검 중앙수사부(김태정검사장)는 7일 농협중앙회의 구조적·관행적 비리에 대한 수사와 함께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일부 국영기업체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대검의 고위관계자는 이날 『지난해 12월 초순쯤 김도언검찰총장이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는 국영기업체의 폐해를 지적하면서 비리를 척결하라고 지시,진정과 투서가 가장 많았던 농협을 모델케이스로 수사에 나서게 됐다』고 전하고 『같은 비리로 투서가 많은 일부 국영기업체와 정부투자기관에 대해서도 현재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사를 받고 있는 국영기업체는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고 있어 인사비리의 소지가 있거나 총 거래규모가 수조원을 상회,거래과정에서 커미션수수등 구조적·관행적비리가 도사리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5면·23면>
또 대규모 공사를 발주하는 정부기관및 이를 시공하는 업체들도 내사대상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또 다른 검찰고위관계자는 『이들 일부 국영기업체의비능률·비효율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 범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했다』면서 『앞으로는 검찰도 생산적인 수사를 벌여 비리를 도려낸뒤 개혁·개선책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오풍연기자>
대검 중앙수사부(김태정검사장)는 7일 농협중앙회의 구조적·관행적 비리에 대한 수사와 함께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일부 국영기업체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대검의 고위관계자는 이날 『지난해 12월 초순쯤 김도언검찰총장이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는 국영기업체의 폐해를 지적하면서 비리를 척결하라고 지시,진정과 투서가 가장 많았던 농협을 모델케이스로 수사에 나서게 됐다』고 전하고 『같은 비리로 투서가 많은 일부 국영기업체와 정부투자기관에 대해서도 현재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사를 받고 있는 국영기업체는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고 있어 인사비리의 소지가 있거나 총 거래규모가 수조원을 상회,거래과정에서 커미션수수등 구조적·관행적비리가 도사리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5면·23면>
또 대규모 공사를 발주하는 정부기관및 이를 시공하는 업체들도 내사대상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또 다른 검찰고위관계자는 『이들 일부 국영기업체의비능률·비효율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 범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했다』면서 『앞으로는 검찰도 생산적인 수사를 벌여 비리를 도려낸뒤 개혁·개선책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오풍연기자>
1994-03-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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