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통상관리 3명 내일 방한/차시장 확대 강력요구할듯

미 통상관리 3명 내일 방한/차시장 확대 강력요구할듯

입력 1994-03-06 00:00
수정 1994-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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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 당국자 밝혀

미국 무역대표부(USTR)피터 콜린스 아시아·태평양담당 부대표보등 통상담당 관리 3명이 7일부터 10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미국 자동차에 대한 시장개방 확대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무부의 한 당국자가 5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들은 경제기획원 외무부 상공부등 우리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두나라의 통상현안에 대한 비공식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면서 『미국은 특히 이번 협의에서 한국과 미국의 상대국가에 대한 자동차 판매비율이 1백20대1인 점을 지적하고 우리측에 시장확대를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를 위해 미국측이 제기할 문제는 외제자동차에 대한 자동차세와 관세인하,광고허용 문제등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는 또 『미국은 이와 함께 지적재산권 보호 문제도 거론하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가 소프트웨어 불법복제등을 강력히 규제하지 않으면 4월말에 있을 미국의 국가별 지적재산권 보호 연례평가 때 한국을 우선감시대상국으로 재지정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사전 통보해왔다』고 전했다.

1994-03-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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