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새내각 구체인선 착수/빠르면 내일 단행

일 새내각 구체인선 착수/빠르면 내일 단행

입력 1994-03-01 00:00
수정 1994-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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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담당 「특명상」 신설/다케무라,다른 장관직 맡을듯

【도쿄 연합】 호소카와 모리히로 일본 총리는 이번 주안에 정치개혁 법안이 성립되는 대로 즉각 내각 개혁을 단행한다는 방침아래 28일부터 조각 인선 등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호수카와 총리는 연립여당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당등 일부 정당이 조기개각에 여전히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1일부터 연립 여당의 당수들과 개별회담등을 갖고 개각에 임하는 각 당의 최종적인 의사를 타진한 다음 늦어도 4일 이전에 개각을 단행할 방침이다.

호소카와 총리는 정치개혁 법안이 성립되면 정권 발족 당시의 최대 공약이었던 정치 개혁 작업이 일단 끝나는 것은 물론 행정 개혁을 포함한 경제 개혁 정권의 인상을 국내외에 강력히 부각시키기 위해 개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개각의 최대 초점은 다케무라 마사요시 관방 장관의 처우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모아지고 있는데 호소카와 총리는 다른 장관직으로의 전보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을 굳히고 있다.

호소카와 총리는 또 이번 개각에서 정치 개혁 담당상을 폐지하는 대신 대외 경제담당 등 관계 「특명상」을 신설하는 문제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4-03-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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