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담배 지키기 나섰다/담배인삼공 「고객 입맞춤운동」 전개

우리담배 지키기 나섰다/담배인삼공 「고객 입맞춤운동」 전개

입력 1994-02-24 00:00
수정 1994-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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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의 판촉 아이디어 도입/휴대용 재떨이 1백만개 무료제공/신제품 5종 보급·소비자모니터제 가동

담배인삼공사가 우리 담배 지키기에 나섰다.민간 기업의 판촉 아이디어를 도입,보다 나은 서비스로 외국산 담배의 시장잠식을 막아 보겠다는 생각이다.

한국담배인삼공사는 23일 김기인 사장을 비롯,전 임직원이 고객 서비스 행사인 「고객 입맞춤 운동」을 연말까지 펼치기로 했다.그 중의 하나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에 맞는 신제품 개발로,다음 달부터 하나로 라이트 등 5종의 새 담배를 연내에 보급한다.15만 산매인에게는 외국업체 수준의 경품을 주는 한편 품귀현상을 빚는 솔담배의 공급량도 하루 28만갑에서 1백만갑으로 늘린다.

품종별로 소비자의 모니터 제도를 가동,불만을 그때그때 해결하며 자판기 불량으로 담배나 돈이 나오지 않으면 즉시 환불해주기로 했다.담배갑에 부착할 수 있는 휴대용 재떨이 1백만개도 무료로 제공한다.공공장소에 재떨이를 설치하고 철도역사와 공항에는 공기청정기를 놓아줄 계획이다.

지난 해 외산 담배는 전년보다 34%가 증가한 3억6천만갑이 판매됨으로써 시장점유율이 5.2%에서 6.7%로 높아졌다.<박선화기자>

1994-02-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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