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주화운동 후속조치 시민 원하고 국민 공감하게”

“광주민주화운동 후속조치 시민 원하고 국민 공감하게”

입력 1994-02-23 00:00
수정 1994-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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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통령,광주시·전남도 순시

【광주=김영만기자】 김영삼대통령은 22일 광주시청을 순시,새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후속조치는 관련단체와 시민의 중지를 모아 광주시민이 원하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에서 이뤄져야 한다』면서 『명예회복과 용서및 화합의 큰 정신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관련기사 4면>

김대통령은 이어 『지난해 11월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담에서 중국의 강택민주석에게 전화 항공기 자동차합작사업을 제의한 바 있다』고 밝히고 『이들 합작문제가 양국간에 심도있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3월말 중국방문에서도 구체적으로 협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어 『현재 평당 50만원에 이르는 광주 첨단과학단지의 땅값을 내려 공장유치가 쉽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면서 『한중교역확대를 계기로 서해안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투자유치를 하는 것도 상당부분 지방의 책임』이라고 전제,『광주는 첨단과학 산업단지와평동공단내의 외국투자자유지역,상무 신도심과 하남공단등 좋은 발전여건들이 있으므로 이들이 구체적인 열매를 맺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정부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이날 하오 전남도청을 방문,『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살기좋은 농어촌을 건설하는데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1994-02-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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