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암 치료제」 가짜 아니다/한의 진씨 직접 확인

「중국 암 치료제」 가짜 아니다/한의 진씨 직접 확인

입력 1994-02-20 00:00
수정 1994-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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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학회,작년에 감정서 발급/96%는 완치 유효치료율

획기적인 암치료효과여부로 논란을 빚고 있는 중국 사천성 중경시 의사 진립승씨(41)의 「비방」에 대해 중국중의약학회가 지난해 6월7일 「임상성과감정서」를 발급했음이 19일 공식으로 확인됐다.

한때 그같은 감정서를 발급한 일이 없으며 진씨의 비방은 효과가 없는 것이라고 말하던 중의약학회의 이혜치비서장은 이날 감정서를 직접 본후 학회의 서류발송부를 확인했다.

지난 14일 중국의사가 신비의 항암제를 개발했다는 중국 신화통신의 기사가 보도된 뒤 그 진위여부를 놓고 논란이 빚어지자 사천성 중경시 중구 아령정가 105에서 「종유의원」을 경영하는 의사 진씨와 이 기사를 보도한 신화통신 중경지사측은 감정서를 제시,이비서장에게 직접 확인을 요구했으며 이에 대해 이씨는 감정서 발급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모두 8명이 서명한 감정서에는 의사 진씨가 조상의 비방을 자신의 부단한 노력으로 개선한 가루약 「김불환」으로 10년간 만기·악성암환자 1백24명을 대상으로 하여 임상실험을 한결과 11.9%인 14명이 완치됐고 18.5%인 23명이 부분적으로 치유됐으며 66.3%인 83명이 병세가 안정되는 등 96.7%의 「유효치료율」을 보였다고 기록돼 있다.<홍콩 연합>

1994-02-2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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