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이후 한반도 군축 다뤄야”/한 외무,CNN 회견

“북핵이후 한반도 군축 다뤄야”/한 외무,CNN 회견

입력 1994-02-20 00:00
수정 1994-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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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측 태도변화 확신못해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한승주외무장관은 18일 북한의 핵문제가 진전을 이루고난 뒤에는 남북한간의 신뢰구축과 한반도의 군비통제가 최우선적으로 논의돼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장관은 이날 방영된 미CNN­TV의 「북한,변화의 기회」라는 특집프로에 출연,『남북한의 군축은 한국이 추구해온 정책의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장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에 대한 태도를 진실로 바꿀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 『가능성은 있으나 이번에 핵문제해결의 진전여부를 본뒤에나 그에 대한 답변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또 유엔주재 북한고위관리와의 회견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한편 CNN은 패트리어트미사일을 한반도에 배치하려는 것이 미정부의 기본 방침이나 현시점에서 북한을 자극해서는 안된다는 한국측 제동으로 실행이 미뤄지고 있다면서 『백악관이 과연 정치적 측면과 군사적 문제를 어떻게 조화시킬지가 주목된다』고 지적했다.
1994-02-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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