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북한이 17일 방콕에서 열렸던 동남 아시아 국가 연합(ASEAN)과 유엔 공동 주최 「평화와 분쟁 예방 외교에 관한 협력 회의」에 참석했다고 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이 18일 방콕 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은 방콕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북한이 ASEAN 관계 회의에 참석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현재 태국 정부 등을 상대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참여를 위한 접촉을 계속하고 있어 ASEAN 관계 회의 참석도 그들의 이같은 대아시아 외교 정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도 통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지난주 북한으로부터 ASEAN과 유엔에 의한「평화와 분쟁 예방 외교에 관한 협력 회의」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달받고 관계국과의 협의를 거쳐 방콕주재 북한 대사를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하도록 인정했다.
이 통신은 방콕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북한이 ASEAN 관계 회의에 참석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현재 태국 정부 등을 상대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참여를 위한 접촉을 계속하고 있어 ASEAN 관계 회의 참석도 그들의 이같은 대아시아 외교 정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도 통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지난주 북한으로부터 ASEAN과 유엔에 의한「평화와 분쟁 예방 외교에 관한 협력 회의」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달받고 관계국과의 협의를 거쳐 방콕주재 북한 대사를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하도록 인정했다.
1994-02-19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