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지역 치안공백 메우려
【타바(이집트) AFP 연합】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가자지구와 예리코에서 이스라엘군이 철수하기 이전에 팔레스타인 경찰이 배치될 것이라고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협상대표 나빌 샤스가 14일 밝혔다.
샤스 대표는 이날 이집트 휴양도시 타바에서 이스라엘 협상대표단과 자치이행협상 첫날 회의를 마친뒤 이같은 구상은 철수에 따른 안전조치의 공백을 피하기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이에 관한 모든 것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 아침 일부 해답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것은 더이상 밝히지 않겠다.협상은 긍정적이었으며 협상을 곧 끝내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15일 열리는 회담은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중인 팔레스타인인 석방문제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양측대표단 사이에 이미 「예비협정」이 마련됐으며 『최종 타결을 짓는데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회교저항운동단체인 하마스를 포함한 팔레스타인인의 완전사면을 약속하는 조항이 포함되지 않는한 자치이행협정에 최종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초 제네바에서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측 교도소에 수감중인 팔레스타인인은 1만1천7백명에 이르고 있다.
【타바(이집트) AFP 연합】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가자지구와 예리코에서 이스라엘군이 철수하기 이전에 팔레스타인 경찰이 배치될 것이라고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협상대표 나빌 샤스가 14일 밝혔다.
샤스 대표는 이날 이집트 휴양도시 타바에서 이스라엘 협상대표단과 자치이행협상 첫날 회의를 마친뒤 이같은 구상은 철수에 따른 안전조치의 공백을 피하기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이에 관한 모든 것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 아침 일부 해답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것은 더이상 밝히지 않겠다.협상은 긍정적이었으며 협상을 곧 끝내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15일 열리는 회담은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중인 팔레스타인인 석방문제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양측대표단 사이에 이미 「예비협정」이 마련됐으며 『최종 타결을 짓는데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회교저항운동단체인 하마스를 포함한 팔레스타인인의 완전사면을 약속하는 조항이 포함되지 않는한 자치이행협정에 최종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초 제네바에서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측 교도소에 수감중인 팔레스타인인은 1만1천7백명에 이르고 있다.
1994-02-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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