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건축물 부품및 건축설계의 표준화방안」을 마련했다.
건축물 부품 표준화는 창틀등 표준화의 파급효과가 큰 자재를 중심으로 30∼50개 품목을 우선 표준화 대상자재로 선정하여 올 하반기까지 자재별 생산규격을 결정,KS및 표준규격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건축설계의 표준화는 현재 관련 연구기관과 학계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주택설계의 표준화 기준설정및 설계지침서 작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까지 표준화규격통일안및 표준화 설계원칙을 마련하여 KS규격으로 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들 규격이 확정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우선 표준화대상자재는 규격품을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이에 앞서 내년 상반기에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주택건설사업및 조달청 계약공사에 표준화설계기법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또 내년 상반기까지 우선 표준화 대상자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체에 대해서는 시설대체자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러한 건축물 표준화제도가 정착되면 주택부문에서생산성이 3∼10% 향상되면서 연간 3천억원 이상의 공사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정부는 건축물표준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비서실의 「SOC기획단」산하에 「건축물표준화위원회」(가칭)도 설치,표준화추진계획을 심의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기로 했다.<이목희기자>
건축물 부품 표준화는 창틀등 표준화의 파급효과가 큰 자재를 중심으로 30∼50개 품목을 우선 표준화 대상자재로 선정하여 올 하반기까지 자재별 생산규격을 결정,KS및 표준규격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건축설계의 표준화는 현재 관련 연구기관과 학계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주택설계의 표준화 기준설정및 설계지침서 작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까지 표준화규격통일안및 표준화 설계원칙을 마련하여 KS규격으로 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들 규격이 확정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우선 표준화대상자재는 규격품을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이에 앞서 내년 상반기에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주택건설사업및 조달청 계약공사에 표준화설계기법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또 내년 상반기까지 우선 표준화 대상자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체에 대해서는 시설대체자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러한 건축물 표준화제도가 정착되면 주택부문에서생산성이 3∼10% 향상되면서 연간 3천억원 이상의 공사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정부는 건축물표준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비서실의 「SOC기획단」산하에 「건축물표준화위원회」(가칭)도 설치,표준화추진계획을 심의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기로 했다.<이목희기자>
1994-02-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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