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 차량 25년간 백44배로/도공 집계를 보면

고속도 차량 25년간 백44배로/도공 집계를 보면

입력 1994-02-13 00:00
수정 1994-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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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루평균 129만대 이용

지난 25년간 고속도로 총연장은 5.3배 늘어난데 비해 하루 평균 이용차량은 무려 1백44배가 늘어났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국내 고속도로의 총연장은 지난 69년 도로공사 창립 당시 경인,서울∼오산 등 3백4.7㎞에서 지난 2월 13개 노선 1천6백10.6㎞로 늘었다.반면 이용차량은 69년 2백89만대로 하루 평균 9천대에서 지난 해에는 총 4억7천2백93만대로 하루 평균 1백29만6천대를 기록했다.

지난 25년간의 통행료 수입은 총 3조4천7백57억원이다.69년에는 4억3천6백만원으로 하루 평균 1천4백만원이었으나 93년엔 총 6천9백75억원(하루 평균 19억1천1백만원)으로 1백36배가 됐다.

이용차량은 개통 이후 85년까지는 화물차의 비중이 높았으나 85년 자동차 보유대수가 1백만대를 돌파한 이후 승용차가 급격히 늘어나 지난 해에는 승용차가 전체 교통량의 78.5%를 차지했다.

한편 고속도로 총 연장 중 4차선이 8백49.3㎞로 전체의 52.7㎞이며 2차선 6백9.4㎞(37.8%),8차선 98.2㎞(6.2%),6차선 53.7㎞(3.3%) 등이다.전체 1천6백10.6㎞ 중 52.6%인 8백12.1㎞가 시멘트 콘크리트로 포장돼 초창기 주류를 이루던 아스팔트 포장(7백98·5㎞)을 앞질렀다.<함혜리기자>
1994-02-1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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