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 연합】 북한은 7일 미국이 핵위기를 구실로 군사행동을 감행해올 경우 즉각 반격을 가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도쿄에서 수신된 관영 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공산당 기관지 「노동신문」 사설을 인용,『만약 미국이 군사력을 강화하고 우리에게 그 군사력을 사용할 경우 우리는 반격을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구실을 내세워 한국에서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특히 북한이 지난 12월말 미국과 합의한 것은 북한 핵시설의 정기 및 특별사찰이 아니라 『안정성의 계속성 유지』라는 목적의 임시사찰이라고 주장했다.
도쿄에서 수신된 관영 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공산당 기관지 「노동신문」 사설을 인용,『만약 미국이 군사력을 강화하고 우리에게 그 군사력을 사용할 경우 우리는 반격을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구실을 내세워 한국에서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특히 북한이 지난 12월말 미국과 합의한 것은 북한 핵시설의 정기 및 특별사찰이 아니라 『안정성의 계속성 유지』라는 목적의 임시사찰이라고 주장했다.
1994-02-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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