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남부순환도로망」97년 개설/올림픽공원∼테헤란로∼김포공항 연결

「제2남부순환도로망」97년 개설/올림픽공원∼테헤란로∼김포공항 연결

입력 1994-02-06 00:00
수정 1994-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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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도로 최대한 활용… 터널 2개 신설

올림픽공원에서 김포공항까지 서울 강남의 동서를 잇는 「제2 남부순환도로망」이 개설된다.

서울시는 5일 날로 심해지고 있는 강남지역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김포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올림픽공원∼김포공항간 40㎞의 강남 동서축 간선도로를 오는 97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다.이 도로는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기점으로 테헤란로,도림천복개도로등을 거쳐 김포공항까지 잇게된다.

시는 전체 도로망을 신설하려면 땅값보상등 엄청난 공사비가 드는 점을 고려,기존도로를 최대한 이용해 연결도로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연결망의 단절구간인 서초역∼도림천복개도로구간에 1천4백80억원을 들여 터널 2개가 신설되며 도로 1㎞는 확장된다.

새로 뚫을 터널은 서초역∼방배로사이의 옛 정보사부지옆을 지나는 길이 1.3㎞의 「정보사터널」과 동작대로∼도림천복개도로간 2.7㎞를 잇는 「사당터널」등이다.

이들 두 터널을 연결하는 방배로∼동작대로사이의 1㎞구간은 폭 30m의 왕복 10차선도로로 넓혀진다.

이 도로망이 구축되면 강남·서초지역과 영등포·강서지역이 바로 연결돼 하루 30만대에 이르는 차량이 이용할수 있게 된다.특히 올림픽공원과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김포공항방면의 교통흐름이 크게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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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내년부터 터널및 도로확장 공사에 들어가 서초역∼방배로간 정보사터널은 96년,동작대로∼도림천복개도로간 사당터널은 97년까지 완공키로 했다.<이진희기자>
1994-02-0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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