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드제 등 시정 강력 촉구
【워싱턴 연합】 한미간에 환경 분야의 통상 마찰이 올해 본격화될 조짐이다.
이는 미상무부가 최근 낸 두 나라간 통상 마찰 보고서에서 올해 이 부문을 주요현안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분명해지고 있다.
상무부 국제무역국(ITA)이 지난달 21일 낸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 첫 도입된 한국의 「그린카드」 제도와 지난 92년 7월 발효된 「독극물 통제법」이 자국의 수출을 크게 저해한다는 이유로 그 시정을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
정부는 대미 통상마찰 완화방안의 하나로 수입농산물에 살포된 농약 성분이사전 통보돼 그 내용이 확인될 경우 통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그린카드」제도를 올해부터 발효시킨 바 있다.
상무부 보고서는 그러나 「그린카드」와 관련해 한국측이 성분을 검증하는 과정에 객관성이 결여되며 또 통관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 등을 들어 이에 반발하고 있다.
「독극물 통제법」과 관련해 보고서는 『한국내 부처간에 규제가 중복되며 검사 절차 등이 불합리해 미수출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 연합】 한미간에 환경 분야의 통상 마찰이 올해 본격화될 조짐이다.
이는 미상무부가 최근 낸 두 나라간 통상 마찰 보고서에서 올해 이 부문을 주요현안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분명해지고 있다.
상무부 국제무역국(ITA)이 지난달 21일 낸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 첫 도입된 한국의 「그린카드」 제도와 지난 92년 7월 발효된 「독극물 통제법」이 자국의 수출을 크게 저해한다는 이유로 그 시정을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
정부는 대미 통상마찰 완화방안의 하나로 수입농산물에 살포된 농약 성분이사전 통보돼 그 내용이 확인될 경우 통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그린카드」제도를 올해부터 발효시킨 바 있다.
상무부 보고서는 그러나 「그린카드」와 관련해 한국측이 성분을 검증하는 과정에 객관성이 결여되며 또 통관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 등을 들어 이에 반발하고 있다.
「독극물 통제법」과 관련해 보고서는 『한국내 부처간에 규제가 중복되며 검사 절차 등이 불합리해 미수출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1994-02-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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