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해설·음향·영상담은 CD롬 제작

무형문화재 해설·음향·영상담은 CD롬 제작

입력 1994-02-01 00:00
수정 1994-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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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무용 등 8개 분야 … 염가로 보급예정

문화체육부 문화재관리국은 28일 음악·무용·연극·놀이·의식·공예·음식·무예 등 8개 분야 중요무형문화재 94개 전종목에 관한 해설과 음향 및 영상자료를 수록한 전자도서(CD ROM)「문화재를 배웁시다­중요무형문화재편」을 제작,출반했다.

이번에 제작된 전자도서는 문화재관리국이 자료를 제공하고 고증과 내용을 감수했으며 서울시스템이 프로그램의 기술을 제공해 만들어졌다.

수록된 정보량은 각 종목의 해설과 음악·무용 등 8개 분야에 대한 개설,본문내용속의 어려운 용어에 대한 설명,역대 기·예능 보유자 명단 등의 정보를 문자로 담았다.또 정지화상 4백28컷과 움직이는 화상 1백컷의 영상자료,43곡의 음향자료 등 CD ROM의 용량을 최대 활용해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와 실행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시의회·체육계·학교현장·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는 관리 부담과 안전 책임이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짚었다. 문 교장은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전담 인력 지원,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방 모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위성경 관악구의원은 도심형 자치구의 체육시설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별·자치구별 개방률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 차원의 표준 운영 모델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문체부는 이 전자도서를 염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1994-02-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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