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에 대한 금융제재가 완화되고 있다.정부는 29일 현대전자·중공업·종합상사·상선 등 현대그룹 계열 4개사가 신청한 컴퓨터 제조업체인 미맥스터사의 인수를 승인했다.
4개사는 지난해 8월 1억5천만달러로 맥스터사의 지분 40%를 인수한다는 계약을 맺었으나 재무부와 한은의 투자승인이 나지 않아 절차를 마무리짓지 못했다.맥스터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분야에서 세계 시장의 12%를 차지하는 세계적 회사이다.
한국은행도 현대자동차가 신청한 연산 1만대 규모의 말레이시아 현지합작 소형트럭 공장의 설립을 승인했다.현대측 지분은 30%로 6백80만달러이다.
이밖에 현대그룹 계열사의 공개(현대상선·고려산업개발),장외시장 등록(현대중공업·현대엘리베이터·현대산업개발),해외증권 발행(현대자동차),설비자금 지원 등도 허용된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4개사는 지난해 8월 1억5천만달러로 맥스터사의 지분 40%를 인수한다는 계약을 맺었으나 재무부와 한은의 투자승인이 나지 않아 절차를 마무리짓지 못했다.맥스터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분야에서 세계 시장의 12%를 차지하는 세계적 회사이다.
한국은행도 현대자동차가 신청한 연산 1만대 규모의 말레이시아 현지합작 소형트럭 공장의 설립을 승인했다.현대측 지분은 30%로 6백80만달러이다.
이밖에 현대그룹 계열사의 공개(현대상선·고려산업개발),장외시장 등록(현대중공업·현대엘리베이터·현대산업개발),해외증권 발행(현대자동차),설비자금 지원 등도 허용된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1994-01-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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