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알아볼수 있는 기상이변들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지난 12월 내내 유럽을 물속에 잠기게 했던 홍수는 폭우에 의한 것도 아니었다.그저 부슬부슬 내린비가 모여 라인강물을 전역에서 넘치게 했다.호주의 가뭄은 결국 사상 최대규모의 불바다까지 만들었다.
이번에는 혹한이 미국동부를 강타했다.사망자만 벌써 1백명이 넘었다.언제나 봄날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미시간주는 영하 47도까지 내려가는 경험을 하고 있다.기상이변으로 급기야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나라가 눈에 뜨이게 늘고 있는 형국이다.이 며칠새 우리도 추웠지만 이정도는 아직 천국의 기후이다.
기상학자들은 이제 이런 현상들에 대해 「기후폭포현상」이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우리가 온실성기체의 방출량을 현저하게 줄이지 않고 현수준을 유지해 간다면 앞으로 반세기 이내에 지구온도는 섭씨 4.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이것은 지난 10년간 0.5도 상승한 비율로 말하는 것이다.
지구가 더워진다는 것은 곧 물의 증발을 늘리는 것이다.증발된 물은 당연히 더 많은 비와눈으로 내려오게 마련이다.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이 내려옴의 상태가 혼란스럽게 바뀐다는데 있다.위치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마치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고 있다는 것이다.메뉴도 바뀐다.열파,가뭄,폭풍우,추위가 느닷없이 섞인다.기상학자들의 설명은 현재 여기까지다.
미국의 비영리 환경연구기관 「퍼시픽 에너지 자원센터」에서 지난해 2월 발표된 한 논문은 시베리아개발이 지구에 결정적 기상재앙을 주게 될 것이라는 단정을 했다.시베리아산림이 세계 연목자원의 절반.이 산림이 소화해주는 탄소량은 엄청나다.
마지막 남은 지구의 생존파이프일수 있다는 것이다.시베리아산림은 「그린라운드」의 주제가 될 것이다.얼음,눈,물,식물의 양과 그 분포가 기후변화를 읽는 열쇠.그러나 아직은 「기후폭포현상」이라고 밖엔 못읽는 것이 인간의 지능이다.
이번에는 혹한이 미국동부를 강타했다.사망자만 벌써 1백명이 넘었다.언제나 봄날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미시간주는 영하 47도까지 내려가는 경험을 하고 있다.기상이변으로 급기야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나라가 눈에 뜨이게 늘고 있는 형국이다.이 며칠새 우리도 추웠지만 이정도는 아직 천국의 기후이다.
기상학자들은 이제 이런 현상들에 대해 「기후폭포현상」이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우리가 온실성기체의 방출량을 현저하게 줄이지 않고 현수준을 유지해 간다면 앞으로 반세기 이내에 지구온도는 섭씨 4.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이것은 지난 10년간 0.5도 상승한 비율로 말하는 것이다.
지구가 더워진다는 것은 곧 물의 증발을 늘리는 것이다.증발된 물은 당연히 더 많은 비와눈으로 내려오게 마련이다.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이 내려옴의 상태가 혼란스럽게 바뀐다는데 있다.위치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마치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고 있다는 것이다.메뉴도 바뀐다.열파,가뭄,폭풍우,추위가 느닷없이 섞인다.기상학자들의 설명은 현재 여기까지다.
미국의 비영리 환경연구기관 「퍼시픽 에너지 자원센터」에서 지난해 2월 발표된 한 논문은 시베리아개발이 지구에 결정적 기상재앙을 주게 될 것이라는 단정을 했다.시베리아산림이 세계 연목자원의 절반.이 산림이 소화해주는 탄소량은 엄청나다.
마지막 남은 지구의 생존파이프일수 있다는 것이다.시베리아산림은 「그린라운드」의 주제가 될 것이다.얼음,눈,물,식물의 양과 그 분포가 기후변화를 읽는 열쇠.그러나 아직은 「기후폭포현상」이라고 밖엔 못읽는 것이 인간의 지능이다.
1994-01-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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