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 등 1평 1억 4,876만원

온양온천 등 1평 1억 4,876만원

입력 1994-01-07 00:00
수정 1994-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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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개공 93년 조사/1평이 1필지… 온천물 나와/만년 1위 상은 서울명동지점 앞질러/땅값 최고동네는 종로2가/1평 6천9백53만원

온천 등 특수지역을 포함할 때 우리나라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온천수가 나오는 충남 온양시 온천동 221의19 신천탕의 한평 짜리로 1억4천8백76만원이다.한평이 한필지로 지목은 광천지이다.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동네(도시는 동,지방은 면)는 서울시 종로 2가로 평당 6천9백53만원이며 필지로는 평당 1억4천16만5천원을 호가하는 중구 명동2가 상업은행 부지가 가장 비싸다.

6일 토지개발공사가 발간한 「93년 전국의 땅값」에 따르면 필지 당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온양 온천의 광천지이지만 사실상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다른 지역의 땅값과 비교할 수도 없어 특수지로 분류되어 있다.

그밖에 온천지역인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1억2천5백62만원),강원도 속초시 노학동(1억1천9백만8천원),경북 울진군 온정면(1억1천9백만8천원),경남 창녕군 부곡면(1억9백9만1천원)도 평당 1억원을 넘었다.

한편 전국의 30만 표준지 공시지가를 토대로 지역별 평균지가를 비교한 결과 가장 비싼 동네는 종로2가이며 그 다음이 중구 명동 2가로 6천8백58만5천원이었다.

서울의 구별 평균 땅값은 중구가 평당 1천4백69만원으로 가장 높고 강남 1천1백78만원,종로 1천56만원으로 모두 1천만원을 넘었으며 가장 낮은 곳은 노원구로 평당 3백56만원이다.

지역별 평균 땅값은 서울이 평당 5백95만4천원으로 가장 높고 전남이 서울의 1백분의 3에 불과한 평당 16만9천원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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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일반 주거지역의 평균 공시지가는 평당 4백87만6천원으로 가장 낮은 전남의 55만2천원보다 8.8배나 됐다.일반 상업용지의 경우 서울이 평당 1천7백만5천원으로 부산(8백83만3천원)의 2배,대구(5백80만5천원)의 3배였다.<함혜리기자>
1994-01-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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