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로이터 연합】 중국은 6일 냉전시대 서방 군사기술의 공산권 유입을 규제키 위해 결성된 대공산권수출통제위원회(COCOM)의 조속한 해체를 촉구했다.
COCOM은 지난해 11월 국제협상을 통해 오는 3월31일 이전에 자진해체하고 이후 새로운 기구로 이를 대체,유사한 임무를 수행키로 결정했다.
오가민 중국외교부대변인은 이날 주례 뉴스 브리핑에서 『COCOM은 냉전의 산물이며 이미 오래전 해체됐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COCOM의 수출통제대상국인 중국이 후속기구에 참여할지 여부를 밝히지 않은 채 『앞으로 설립되는 새 기구는 국가간의 경제 및 무역관계와 과학 및 기술의 협력과 교류에 기여해야 한다』며 무역증진을 강조했다.
COCOM은 지난해 11월 국제협상을 통해 오는 3월31일 이전에 자진해체하고 이후 새로운 기구로 이를 대체,유사한 임무를 수행키로 결정했다.
오가민 중국외교부대변인은 이날 주례 뉴스 브리핑에서 『COCOM은 냉전의 산물이며 이미 오래전 해체됐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COCOM의 수출통제대상국인 중국이 후속기구에 참여할지 여부를 밝히지 않은 채 『앞으로 설립되는 새 기구는 국가간의 경제 및 무역관계와 과학 및 기술의 협력과 교류에 기여해야 한다』며 무역증진을 강조했다.
1994-01-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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