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핵시설 1회 사찰/미,북핵제의 수용할듯/NYT 보도

7개핵시설 1회 사찰/미,북핵제의 수용할듯/NYT 보도

입력 1994-01-06 00:00
수정 1994-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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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임춘웅특파원】 미국은 7개 핵시설에 대해 「1회의 전면사찰」을 허용하겠다는 북한측제의를 수용할 준비가 돼있다고 5일 뉴욕 타임스지가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워싱턴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이같이 보도하고 미국이 1회에 한한다는 조건부 사찰을 받아들이기로 한것은 북한측이 후에 다시 핵사찰을 허용하게 되리라는 희망때문이긴 하나 그동안 미국이 유지해왔던 입장에서는 크게 후퇴한 것이라고 논평했다.타임스지는 이어 워싱턴 관리들은 이번 미국의 결정이 지난 10개월에 걸친 북한측과의 대치상태를 완화할수 있게 되길 기대하지만 그것이 곧 북한의 핵개발문제와 관련된 긴장을 모두 해소하게 될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관리들은 4일 미국과 북한간에 어떤 합의가이루어졌는지 아무런 통보도 받은바 없다고 밝혔다.<관련기사 5면>

따라서 미국은 이번 결정과 함께 한국측에는 팀스피리트훈련 중단발표를,북한측에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보장하는 회담을 서울측과 열도록 각각 촉구하게 될것이라고 타임스지는보도했다.

1994-01-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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