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평균 25% 인상/새달부터/외국산은 2백원씩 일률인상

담뱃값 평균 25% 인상/새달부터/외국산은 2백원씩 일률인상

입력 1993-12-31 00:00
수정 1993-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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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하나로 담배가 갑당 8백원에서 1천원으로 2백원이 오르는 등 국산 담배값이 갑당 평균 1백36원(25%)이 인상된다.그러나 유일하게 솔 담배만은 5백원에서 2백원으로 3백원이 내린다.

외국산 담배도 버지니아 슬림이 1천원에서 1천2백원으로 오르는 등 갑당 2백원씩 비싸진다.

재무부는 30일 국산 담배중 ▲하나로 디럭스와 하나로 라이트는 현행 8백원에서 1천원으로 ▲한라산,EXPO,글로리는 7백원에서 9백원 ▲도라지,장미,라일락은 6백원에서 8백원으로 각각 2백원씩 올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판매비중이 가장 높은 88시리즈 제품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낮추기 위해 1백원씩만 올려 ▲88디럭스 마일드는 7백원에서 8백원 ▲88라이트,88골드,88마일드는 6백원에서 7백원이 된다.저소득층이 선호하는 솔은 5백원에서 2백원으로 내리고 백자와 청자는 2백원 그대로이다.

한편 외산 담배 판매업자들도 내년 1일부터 산매값을 갑당 2백원씩 올리겠다고 재무부에 신고했다.

1993-12-3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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