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훈령조작의혹을 감사하고 있는 감사원은 6일 지난해 9월 평양에서 열린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 당시의 안기부장 이상연씨,통일원차관 임동원씨를 삼청동 청사로 소환,조사를 벌였다.
감사원은 이전안기부장을 상대로 ▲이동복전안기부장특보와 임전차관으로부터 상반된 내용의 훈령을 받았는지 여부 ▲이에 대한 처리내용 ▲회담 당시 안기부가 공식채널외에 별도의 통신채널을 유지했는지 여부▲회담뒤 삼청동 안가에서 열린 대책회의내용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감사원은 이전안기부장을 상대로 ▲이동복전안기부장특보와 임전차관으로부터 상반된 내용의 훈령을 받았는지 여부 ▲이에 대한 처리내용 ▲회담 당시 안기부가 공식채널외에 별도의 통신채널을 유지했는지 여부▲회담뒤 삼청동 안가에서 열린 대책회의내용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1993-12-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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