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욕 로이터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3일 자신은 핵문제를 둘러싸고 북한과의 대결을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
뉴멕시코주 앨버커크를 방문중인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자신은 북한에 대해 『매우 단호한』 태도를 유지할 생각이지만 동시에 『협력의 가능성을 제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지는 이날 북한이 미국과의 비공식접촉에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측 제안에 공식적인 응답을 보내 왔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보다 광범위한 핵시설 접근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과 국무부는 북한이 핵문제에 관한 국제적 요구를 충족시켰는지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입을 다물고 있으며 단지 북한의 반응을 검토하고 이를 우방국들과 논의중이라고만 밝혔다.
뉴멕시코주 앨버커크를 방문중인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자신은 북한에 대해 『매우 단호한』 태도를 유지할 생각이지만 동시에 『협력의 가능성을 제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지는 이날 북한이 미국과의 비공식접촉에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측 제안에 공식적인 응답을 보내 왔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보다 광범위한 핵시설 접근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과 국무부는 북한이 핵문제에 관한 국제적 요구를 충족시켰는지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입을 다물고 있으며 단지 북한의 반응을 검토하고 이를 우방국들과 논의중이라고만 밝혔다.
1993-12-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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